계속 성인물일 줄 알았는데 중간에 이런 편이 나오는군요!(신기 하기야 늘 계획대로 가진 않죠......연재할 땐 늘 그런 것 같아요ㅜㅠ 05 『일단 이쪽 일은 잘 마무리됐습니다. 언론 쪽과도 다시 이야기를 했고요. 문제가 될 일은 없을 겁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파우스트. 혹시 한국으로 입국하거나, 이쪽에 접촉할 기미가 보이면 바로 연락 주세요.” 『이...
갑자기 유사료 아이가 보고 싶어서 써본 글입니다. 생각나는 대로 막 써서 두서가 없네요;; 료켄 임신수(?) 주의. 료켄, 네 몸에 대해서는 아무에게도 말해선 안 된다. 아마 여섯 살 즈음으로 기억한다. 평소와 다른 시간에 찾아온 게놈과 뭔가를 이야기하던 아버지는 카드를 정리하던 어린 자신에게 그렇게 당부했다. 그 말의 의미를 알게 된 것은 13살이 되던 ...
06 .......아파....... 얼굴을 덮은 흙먼지에 약한 기침이 터져나왔다. 등이 아프고, 얼굴은 뜨거웠다. 불에 달군 쇠꼬챙이가 온몸을 쑤시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매캐한 냄새에 숨이 막혔다가, 다시금 기침이 발작처럼 튀었다. 따갑고 쓰라렸다. 손끝에서 경련이 일었다. 등에 붙은 불길이 뼛속까지 파고들어 태워버리는 것만 같았다. 아파. 너무 아파. ...
가볍게 써본 단편입니다. 남궁민 배우, 오정세 배우 연기합이 아주 좋네요 케미 개꿀 똑똑, 노크 소리에 경민은 들어와요, 라고 말했다. 익숙한 숨죽인 발소리 대신 들린 것은 전동 휠체어가 굴러가는 소리였다. 가만히 고개를 드니 어딘지 익숙한, 하지만 다른 느낌으로 단정한 얼굴이 자신을 긴장한 듯 쳐다보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역시 꼭 말씀드려야 할...
앞편이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올리려니 자꾸만 손이 가네요. 원래 앞부분이 제일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요. 05 이튿날, 새벽부터 마을 주변을 살피던 미도리야는 그리 멀지 않은 산기슭에서 뼈무더기를 발견했다. 난데없는 비명소리에 달려갔다가 나무꾼의 도끼에 머리가 쪼개질 뻔한 소소한 경험 직후의 일이었다. 소라히코 영감이 잠귀가 밝아...
2019.12.15.수정 04 의뢰는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이 마을에는 몇 주째 가뭄이 지속되고 있었는데, 혹시 어떤 저주가 내린 것은 아닌지, 혹여 원령의 짓은 아닌지 알아봐 달라는 이야기였다. 요괴 퇴치가 아닌 일을 맡은 것은 오랜만이라 좀 얼떨떨한 얼굴을 했는지, 그런 일이었으면 요괴 퇴치사를 불렀지 굳이 법사를 부를 이유가 뭐냐는 말이 돌아왔...
코난도 참 좋아했었죠. 복습 안하고 써서 원작과 설정충돌 있을 수 있습니다. 신이치랑 키드(카이토)는 베이스가 같아서 그런가 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원작에서도 그런 감이 있지만 극장판에서 굉장히 잘 노는 두 사람..... 쿠도 신이치가 원래의 몸으로 돌아온 것은, 반쯤 도박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리고 반쯤은 성공했다. 시호는 아직 결과를 단정짓기엔 이르다...
03 “왜 갑자기 비가 내리고 난리람......” 미도리야는 서책을 꼭 끌어안은 채 나무 아래서 웅크려 있었다. 책을 싸맨 옷가지 외에는 전부 푹 젖어 무거워진 지 오래였다. 다리를 움찔할 때마다 신발 속의 빗물이 찰랑거렸다. 미도리야는 울상을 지은 채 원망스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나뭇잎과 가지를 때려대는 빗소리가 점점 거세졌다. 쉬이 멈출 것 같지 않았...
초코칩쿠키를 좋아합니다:) 감상, 피드백 언제나 환영합니다!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